사이버 심리의 중요성과 역할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감성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감성과학 / 8권 / 1호
ㆍ저자명 : 최문희

한국어 초록

사이버 공간은 기술적 및 사회적으로 많은 가변성과 복합성을 보이면서 매우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10여년 정도인 인터넷은 우리들의 삶의 양식, 의미, 사회구조와 기능 그리고 의사소통에서의 상호작용 등을 극적으로 바꾸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심리학에서도 사이버 공간의 인간의 행동과 심리적 특성은 중요한 연구과제다.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 공간의 교류과정에 발생하는 심리적 특성과 개념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의 영향을 받았으며, 정보화 세계의 특유의 새로운 문제들과 더불어 여러 분야의 문화적 구조가 재개념화,재구성화, 재평가되어야 함을 제시한다. 즉 변화되는 사회 내에서의 역할, 의의, 양식 등에 접근하는 방식을 사이버 심리학으로 재정리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영어 초록

Cyberspace is on its way to experience dynamic change, hereby encompassing technical and social diversities and multiplicities. The internet, with a history of no more than 10 years, has drastically changed the way, meaning and conduct of our lives,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society and communication. Even in psychology, in which the purpose is to scientifically look into the human mind and explore its behavior, the in-depth inquiry into the human behavior and psychological features of the cyberspace have become an increasingly important issue. Research suggests that psychological features and concepts brought about during the process of communication in cyberspace have been influenced by the digital mode following the analogue one, and by the online mode following the off line one. It also suggests that, with new issues peculiar to information society, cultural structures should be re-conceptualized, reconstructed and reevaluated in various fields. This approach to the changing role, meaning and style within society should be rearranged and referred to as cyber psycholog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