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음처리에 따른 고려엉겅퀴와 누룩치의 생리반응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ㆍ수록지정보 : 생물환경조절학회지(구 시설원예ㆍ식물공장) / 21권 / 2호
ㆍ저자명 : 이경철, 노희선, 김종환, 한상섭
ㆍ저자명 : 이경철, 노희선, 김종환, 한상섭
한국어 초록
피음처리에 의한 고려엉겅퀴와 누룩치의 광합성 및 생장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차광막을 이용하여 전광처리구(0%), 약피음처리구(45~55%), 중간피음처리구(65~75%), 강피음처리구(88~92%) 설치하고 엽록소함량, 엽록소 형광반응, 광합성 반응 등을 조사하였다. 고려엉겅퀴와 누룩치 모두 피음처리 수준에 따라 엽록소 함량과 엽록소형광반응, 순양자효율 등이 증가하여 빛의 흡수와 광합성 반응에 대한 효율을 높이는 내음성 적응 반응을 나타냈으며, 엽면적 SLA 역시 증가하여 부족한 광환경에서 수광량을 늘리기 위해 엽면적은 늘어나고, 엽두께는 얇아지는 형태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전광처리구에서 총 엽록소 함량, 엽록소 형광반응, 순양자효율, 기공전도도 및 기공증산속도가 비교적 낮았으며, 이는 강한 광으로 광저해 현상이 일어나 광합성 능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려엉겅퀴의 강피음 처리구는 엽록소 함량도 높으며, 엽면적이 늘어나고 엽두께는 얇아져 광을 수집하기 위한 형태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으나 광선요구도보다 적은 광 환경에서 계속 생장함으로서 엽육내 CO2를 효율적으로 소비하지 못하고, 수분이용효율 역시 감소되어 광합성 능력을 점점 상실해 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고려엉겅퀴는 약광처리구(전광의 45~55%)에서최대광합성속도와 순양자효율이 가장 높고, 기공개폐 반응과 광화학반응 효율이 비교적 높았으며, 누룩치는 처리구간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중간피음처리구에서 최대광합성속도, 순양자수율, 기공개폐반응 및광화학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적절한 피음처리를 통해 건전한 생육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고려엉겅퀴의 경우 전광을 약 45~55% 차단하고, 누룩치는 약 65~75% 차단시킨 광환경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영어 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lorophyll contents,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and chlorophyll fluorescence of Cirsium setidens and Pleurospermum camtschaticum by shading treatment. Two species were grown under non-treated (full sunlight) and three different shading condition (88~93%, 65~75% and 45%~55% of full sunlight) for the experiment. Total chlorophyll content, photochemical efficiency (Fv/Fm), specific leaf area (SLA), and net apparent quantum yield were increased with elevating shading level but decreased dark respiration under the low light intensity. Therefore, light absorption and light utilization efficiency were improved under the low light intensity. 45~55% of full sunlight in C. setidens and 65~75% of full sunlight in P. camtschaticum showed best maximum photosynthetic rate, net apparent quantum yield and photochemical efficiency. On the other hand, non-treated showed lower maximum photosynthetic rate, photochemical efficiency, and chlorophyll content than treated on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growth of P. camtschaticum adapted to 65~75% of full sunlight and C. setidens adapted to 45~55% of full sunlight.참고 자료
없음태그
"생물환경조절학회지(구 시설원예ㆍ식물공장)"의 다른 논문
자생지에 따른 꼬리진달래의 광합성 특성 및 엽록소 함량6페이지
은나노 제품인 Pyto-patch의 제조공정 및 Pyto-patch의 고추 탄저병 방제효과7페이지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잿빛곰팡이병 병원균의 생장 억제 효과6페이지
친환경 유기 농자재의 고추 탄저병(Colletotrichum acutatum) 병원균의 생장 억제 ..7페이지
이류체 포그시스템을 이용한 친환경적 가루이 방제7페이지
이류체 포그시스템 및 천연물을 이용한 친환경적 가루이 방제6페이지
유기자재 처리가 토양의 양분동태 변화와 수수*수단그라스의 양분이용 효율에 미치는 영향6페이지
사과 '홍로' 품종의 과실 품질에 미치는 토양이화학성의 상대적 기여도6페이지
정식시기에 따른 고랭지 양배추의 수확 및 저장중 품질변화7페이지
유통중 온도관리가 방울토마토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