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연구〉 게재논문 분석을 통해 본 교정학의 연구영역과 연구동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교정학회 ㆍ수록지정보 : 矯正硏究 / 22권
ㆍ저자명 : 윤옥경

목차

〈교정연구〉 게재논문 분석을 통해 본 교정학의 연구영역과 연구동향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교정학의 학문적 정체성
Ⅱ. 연구방법
Ⅲ. 분석결과: 연구영역과 연구동향
Ⅳ. 논의와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1991년부터 2003년까지 발간된 〈교정연구〉에 실린 논문에 대한 내용분석을 통해서 교정학의 연구영역과 연구동향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총 207편의 논문을 분석의 대상으로 하여 연구주제와 연구방법론적 특성과 경향을 밝혀내고 있다. 그 주요 결과를 보면 먼저, 연구주제는 행형관련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상당히 다양했으나, 주제별로 상대적 중요도는 달랐다. 교정행정과 수용자관리, 그리고 교정처우의 법률적, 제도적인 논의는 풍부한 반면 교정의 다른 축인 수용자의 일상생활이나 독특한 문화를 이해하는 논의, 그리고 교정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를 측정하는 효과분석 논문은 양적으로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한편 연구주제에 접근하는 방식인 방법론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기술(description)수준의 문헌연구였으며, 실증연구인 경우에도 추론적 통계(inferential statistics)보다는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를 제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교정학의 발전을 위해 더 관심이 주어져야 할 주제와 방법론적 향상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delineate the identity of the “corrections studies” as a discipline and to review the research trend between the years of 1991-2003 in Korea. In order to accomplish these tasks, a total of 207 articles published in the Correction Review was categorized and then analyzed by their subjects and the methodological aspects. It appeared that the boundary of corrections studies reached far beyond the areas around the execution of punishment. It was not so difficult to find the articles that contain the causes of crimes, the extent of crimes, empirical tests of criminological theories for the main focus. However, though, in a relative sense, more focus was given to the technical, institutional, legal issues of correctional activities but far less concerns were given to the areas such as the effects of certain correctional programs, everyday lives of the captives and their subculture, and the issues of ‘prisoners and family.’ In a methodological sense, many articles remained very descriptive and superficial in discussing the issues. Of 207 articles, only 13.5% adopted any level of the empirical approach and used some statistics to support their argument. Based on these findings, I suggest some recommendations to make “corrections studies” closer to the reality and the level of scientific analyse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