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할과 유전자 관점의 육친론 ― 남명 기준의 財星과 官星을 위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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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학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동방문화와 사상 / 15권
ㆍ저자명 : 윤상흠
ㆍ저자명 : 윤상흠
목차
Ⅰ. 서론Ⅱ. 성역할 관점에서 財星과 印星
Ⅲ. 유전자 관점에서 官星
Ⅳ.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연해자평에서 주장하는 육친 가운데 이견이 존재하는 財星과 官星의 문제점과 타당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학자인 진소암은 보 수적인 유교사회에서 자식이 부친을 극하는 財와 官의 배치는 효 윤리를 위 배하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부모는 모두 인성으로, 자식은 남녀 모두 식 상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재관의 배치에 혼란을 초래하였다. 이와 같이 중요한 財官이 혼동되면 운명을 판단하는데 오류가 발생하고, 명리의 신뢰가 손상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관의 배치에 대한 혼란을 막고, 하극상의 효 윤리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연구가 필요하나 아 직까지 부족하여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성역할 관점에서 부친(재성)과 모친(인성)의 역할을 조명하고, 유전자 관점에서 자식(관)을 연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진소암의 육 친론에는 오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의 오류를 바로잡 고 논란이 되는 재관의 배치를 자연스럽게 수용하기 위해서는 육친은 위계적 인 관계가 아닌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공존하는 관점이 필요함을 밝 혀냈다. 또한 자식으로서 관의 배치는 유전자가 전달되는 생물학적인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주제어: 육친론, 성역할, 공존화, 진소암, 재관의 배치, 오행의 위계.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reveal the problems and validity of the controversy on Jaesung and Kwansung among Yukchin theory based on Yeonhaejapyung. Jin So-am, a Confucian scholar, judged there is a problem going against filial piety for Jaesung and Kwansung, which implies the son is to geuk his father. In addition, he aggravated more confusion by arguing both male and female should place their offspring as Siksang. Confusion on important Jaesung and Kwansung can lead to errors in analyzing fate and damage credibility of Myeongri. Therefore, to prevent confusion on the position of Jaesung and Kwansung, a rational, valid research is needed to resolve the controversy. To solve this argument, I researched the roles of Jaesung(father) and Insung (mother) from the perspective of gender roles and the Kwansung(child) from the perspective of genes. Throughout the research, I figured there is an error in Jin So-am's opinion. To straighten this error and accept the position of Jaesung and Kwansung in a reasonable way, one should avoid having hierarchical concepts about Ohaeng and take it as a mutual interaction and coexistence. Also I concluded, the position of Kwansung as an offspring should be examined in a perspective of the biological aspect that heredity going on by gene.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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