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성적 A+) 우리말과 글쓰기 기말 과제 소논문
하하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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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종성적 A+) 우리말과 글쓰기 기말 과제 소논문"에 대한 내용입니다.목차
Ⅰ. 서론Ⅱ. SNS에 자해 사진을 업로드 하는 원인
1. 하나의 놀이, 유흥거리로 인식되는 자해
2. 심리적 고통에 대한 타인의 공감을 필요로 하는 심리
Ⅲ. SNS 속 자해 인증의 문제점
1. 하나의 놀이문화로 소비되는 자해
2. 흉내와 모방을 통해 증가하는 청소년의 자해 시도
Ⅳ. 해결 방안
1. 놀이문화로 자해를 소비하는 경우
2. 정서조절전략으로 자해를 선택하는 경우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커터칼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상처를 내고 이를 찍어 SNS에 업로드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자해 인증’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위의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에 #자해를 검색하면 어떠한 제한 없이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SNS 매체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의 자해 인증 게시물은 현재 5만 천여 개에 육박한다. 중앙 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총 17,338건의 자살유해정보가 신고되었으며 그 중 자살유해정보의 77.3%(1만 3416건)가 SNS를 통해 유통되고 있고, 그 중 자해사진은 84%(6,808건)으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작년(210건)과 비교했을 때 올해 자살 관련 사진 및 동영상 게재가 8,039건으로 무려 3,728% 증가했다는 점이다.3) 청소년의 자해 인증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의 자해 인증 문제가 심각해지자 다양한 기관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주목했지만 청소년의 자해 인증을 단순히 판단이 미숙한 학생들의 잘못된 놀이 혹은 무조건 차단하고 규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4) 청소년이 왜 자해를 하는지, 또 왜 자해를 타인에게 보여주려고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층적인 이유에 주목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청소년의 자해 인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자해 인증을 단순한 자극적 놀이 문화, 규제되어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 경향은 변화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자해 청소년은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자해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하는 마음과 자해 사실을 주변에 알려 자신의 심리적 고통을 타인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양가적인 태도를 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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