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현대윤리에서의 동물해방

목차

Ⅰ. 시작하며

Ⅱ. 윤리이론의 대상확장
1. 자연법 : 목적론적 전통
2. 공리주의 전통 :
3. 의무론 : 의무와 권리의 윤리학
4. 윤리적 대상의 확대 - 현대의 윤리이론 :

Ⅲ. 동물의 지위
1. 차이와 차별 - 도덕적 기준으로서의 한계
2. 전통윤리에서의 동물의 지위
3. 동물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최근의 논쟁 ::

Ⅳ. 동물해방의 지점
1. 싱어와 레건 - 공리주의와 권리주의
2. 동물해방의 논쟁점 - 싱어의 이론에 대한 비판과 옹호

Ⅴ.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작하며

"고금을 통틀어 우리가 도덕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일치되는 구체적인 행위나 기준이 아니라 성향이다. 처음에는 오직 가족만이 자혜로운 애정의 대상이었다. 이윽고, 그 대상의 범위가 확대되어 계급을, 국가를, 다음으로는 국가 연합을 그리고 모든 인류를, 마지막으로는 동물세계를 바라보는 데에도 범위 확장의 영향이 느껴지게 되었다. "
- W.E.H.Lecky.........<유럽도덕사(The History Of European Morals)>

지금이 우리에게는 윤리적 기준 및 성향을 변화시켜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구전체의 환경문제는 이제 개개인의 삶 깊숙이 들어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환경윤리에서는 개개인의 인식이 전근대적임에 마찰이 일고 있다. 새로운 환경윤리와 개개인 인식상의 갈등을 줄이고 점진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윤리를 모색해야 한다.
멸종은 지구상에 자연적이고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에 따르면, 인간의 활동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멸종 비율, 즉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멸종 비율은 대략 몇 년에 한 종 꼴이라고 한다. 반면 현재 일어나는 멸종은 1년에 약 4천에서 6천에, 하루에 10여종에 이르고 있다. 인간 때문에 일어나는 멸종은 다른 이유에서 발생하는 멸종의 약 만 배에 이른다. 의문의 여지없이 최소한 6천 5백만년 전 빙하기가 끝난 이후로, 인간의 활동이 대량 멸종 사태의 원인인 것이다. 인간의 사회가 산업사회로 급속도로 진행되어 온 이후에는 멸종의 속도가 더 가해졌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사실은 인간의 발전이라는 미명이 생태계, 작게는 동물에게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참고 자료

장동익, ‘동물해방론에 대한 윤리학적 성찰-차별의 정당한 근거로서 도덕적으로 의미있는 기준을 찾아서’, (성균관대학교, 1997) 학위논문
한면희 著, 「환경윤리-자연의 가치와 인간의 의무-」, (철학과 현실사, 1997)
J.R.데자르뎅 著, 김명식 옮김, 「환경윤리의 이론과 전망」, (자작아카데미, 1999)
마크 롤렌스 著, 윤영삼 옮김, 「동물의 역습」, (달팽이출판, 2004)
피터 싱어 著, 황경식, 김성동 옮김, 「실천윤리학」,(철학과 현실사, 1991)
피터 싱어 著「동물해방」, (인간사랑 출판, 1999)
피터 싱어 著, 「사회생물학과 윤리」, (인간사랑 출판, 1999)
H. 요나스 著, 이진우 옮김, 「책임의 원칙 : 기술 시대의 생태학적 윤리」, (서광사, 1994)
로빈 에트필트 著,「환경윤리학의 제문제」, (따님,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