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 개념의 통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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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과 기업 윤리(BE)의 문제는 1980년대부터 기업의 사회적 반응(CSR )이나 이에 근거한 기업사회정책(CSP) 이라는 개념으로 통합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기업윤리는 양자간에 다소간의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현실적인 기업과 사회 관련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의 대응행동을 이끌기 위해 양자를 통합하지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았다.
양자의 개념을 통합할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른 학문적 배경과 시대적 배경을 갖고 연구되었던 양자의 개념적 차이는 현대사회로 발
전하면서 현실세계에서 큰 설명력을 갖지 못한다.
둘째, 양자의 개념이 대두할 당시에는 수동적인 의무의 성격을 띠었지만, 개념적인 발전을 하면서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반응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
세째, 전략적 경영이라는 현대기업경영의 추세를 받아들이면서 사회적 책임 또는 기업의 동태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넷째, 양자의 연구흐름은 추상적인 논의에서부터 점차 구체적인 현실세게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
적 논의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자를 묶을 수 있는 하나의 틀을 만들어 본다면 다음과 같다.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의 개념적 통합은 수행측면과 행위의 성격측면에서 상대적 차이를 인정하
면서 양자를 포괄하는 사회적 반응의 개념이 되는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유형화와 그 내용

유형화


가해자형 이슈 : 특정의 이해관계자 집단과 관련하여 해서는 안될 일을 기업이 함으로써 발생
위반자형 이슈 : 해서는 안될 일을 기업이 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슈이지만 그것이 여러 이해관계
자 집단 또는 사회일반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이슈
이기주의자형 이슈 : 특정 이해관계자 집단과 관련하여 하면 할수록 좋은 일을 기업이 하지 않음
으로써 발생
열등시민형 이슈 : 하면 할수록 좋은 일을 기업이 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이슈이지만 그것이
여러 이해관계자 또는 사회일반에 걸쳐 있는 사회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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