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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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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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심은 인류로 하여금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존재를 믿게 하였고 그로 인해 원시적인 신앙체계가 생겨나게 되었다. 과학적인 종교적 체계를 갖추기 못한 체 전승되고 있는 이러한 신앙체계를 민간신앙이라고 한다.

민간신앙은 주로 생활공동체를 바탕으로 삶에 필요한 하나의 원천(源泉)으로서 창출(創出)되었기에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구체적인 생사화복(生死禍福)에 집착한다. 도 유구한 역사 속에서 민중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민족적 특성이 강하고 쉽게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민간신앙 중에는 국가적인 종교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힌두교나 일본의 신도가 대표적이다.

민간신앙의 대상물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자연물신앙과 영웅신앙으로 나뉘다. 전자는 나무, 바위 등 일상적인 것과 구별되고 쉽게 소멸하지 않는 영원성을 지니는 것들을 대상으로 삼으며, 후자는 옛날의 임금이나 선현, 장군 등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고대의 제정일치(祭政一致)시대는 나라마다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천군(天君)이 있어 제(祭)와 정(政)을 모두 관장하게 하는 국자의 통합기능을 담당하였다. 우리나라에도 국조(國祖)인 단군왕검과 신라의 왕호인 차차웅(次次雄)은 무(巫)의 명칭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