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점복문화
- 최초 등록일
- 2000.11.06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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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계의 점복문화
고대 로마
뼈를 통한 점치기
오늘날 서양인들의 '위시본'(wishbone) 풍속
중국인들은 거북 껍질과 짐승의 어깨뼈를 이용
옛날 우리 조상들 사이에도 '점치기'가 매우 성행
원시사회에 시원
조선 후기 이후 무엇보다도 성행했던 것은 토정비결
일본인들도 정월 초하루날에는 신사로 참배
티베트에서는 독특한 방법으로 새해의 운수를 점
결론
본문내용
세계의 점복문화
점복(占卜)은 고대부터 있었으니, '답답함'을 풀고자 하는 인류의 바램에서 비롯되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때 점복의 결정은 명쾌한 결단으로 통했고, 문명사회가 형성되면서 통치자 또는 주술사가 신탁(神託)의 표시로 점복을 이용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점복은 기원전 3천년경 바빌로니아에서 아주 발달하였다. 점을 치는 전문가는 '바루'(baru)라 불렸으며, 일반 서민뿐 아니라 왕들 역시 미래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들을 찾곤 했다. 바루는 꿈을 해석하거나 동물이나 새의 날개짓 혹은 물에 떨어진 기름방울의 모양새 등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였다. 바빌로니아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점술도구는 희생제의에 사용되는 동물의 내장, 특히 간이었다. 간 관찰법이라고 알려진 이 기술은 예술로 발전했다. 간의 각 부위 명칭과 그림이 그려졌으며, 각각의 의미를 나타내는 표시를 갖춘 점토로 된 간 모형이 만들어졌다. 이 기술은 히타이트인과 에트루리아인을 통해 로마로 전해졌다.
고대 로마에서는 고추씨를 불 속에 던져서 그것이 타는 모양을 보고 미래의 비밀을 알아냈다. 현대에도 서양에서는 난롯불이 관(棺) 모양의 불길로 치솟아오르면 그 집안에 곧 초상이 날 징조로 받아들이는 가정이 아직 있다. 로마인들은 양자간 선택을 해야할 경우에는 동전으로 점을 쳤는데, 황제 얼굴이 있는 앞면이 나오면 긍정적인 뜻으로 해석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