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학문화
- 최초 등록일
- 2000.11.27
- 최종 저작일
- 2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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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학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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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입학은 쉽고 졸업은 어렵다.
우리 나라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각 도마다 몇 개의 국립 대학이 있을 뿐, 사립대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은 모든 대학이 공립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시 자치당국에서 책임지고, 대학은 주정부가 운영한다. 그래서 아무리 큰 도시라도 정규대학은 한 도시에 하나만 있다.
함부르크 같이 인구가 2백만이 넘는 도시에도 종합대학은 하나밖에 없다. 오로지 베를린만 역사적인 이유로 서베를린과 동베를린에 대학이 각각 하나씩 있다. 원래부터 있던 훔볼트 대학이 동베를린으로 편입되자 1948년 서베를린이 이에 맞서 베를린 자유대학을 설립했던 것이다. 베를린 자유대학에 등록되어 있는 학생 수는 4만 3천 명이고, 교수는 644명이다.
우리 나라 대학교는 과 마다 정원이 정해져 있지만, 독일 대학교는 법학·경영학·의학·약학·공학 등 인기학과를 제외하고는 정원이라는 것이 없다. 대학입학은 따로 시험이 없고 순전히 고등학교 졸업시험으로 우열을 가리는데, 대부분의 인문·사회 대학은 이 고등학교 졸업시험 성적이 일정한 수준만 넘으면 모두 입학이 허용된다. 그리고 앞서 말한 인기학과에 지원하는 경우, 졸업시험 성적이 나쁘면 1년이나 2년을 기다려야 하거나 원하지 않는 대학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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