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까지의 현대 시사

목차

서론
1.근대시 이론의 맹아
2.1910-현대시로의 진전
3.1920년대 ― 개인의 번민과 사회 의식
1)우울한 낭만주의
2)투쟁적 사회의식의 대두
3)시조 부흥 운동
4)김소월과 한용운
4. 1930~1945년대 해방기까지 ― 다양한 시적 조류
1) 순수시의 지향
2) 모더니즘
3)생명파와 자연파
4)이육사·윤동주

본문내용

한 시대가 지나가고 다음시대가 모습을 드러내기까지의 사이에는 의례 과도기적 변화의 단계가 있는데 그것이 1900년대가 이무렵에 해당한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모색과 변화의 움직임이 얽힌 시대이며 구체적으로 예전의 시가문학이었던 시조 가사 민요등이 있었고 기존의 형식에 새로운 사상과 경험을 노래한 개화기 가사, 의병가 등이있다. 또 새로운 노래와 시의 시도로서 창가와 신체시가 있다. 여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것은 후자의 두종류로 그 첫 번째는 이 당시가 개화기시대였던 만큼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담기에 급박하였다. 때문에 시의 세련됨이라든지 새로운 형식이 아닌 전통적 형식에 새로운 이념이나 형식을 담게 된다. 이것은 독립신문의 애국가류, 의병가사, 우국시조등을 들수 있다. 이러한 전통적 형식을 빌리지 않고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 것이 창가와 신체시이다. 창가는 서양식 악곡에 맞추어 불리던 노래이며 대게 7·5조로 지어지며 작품으로는 '권학가', 최남선의 '경부철도 노래'등이 있다. 그러나 창가도 전통적인 가락과 조금 다르다 뿐이지 정형적인 리듬에 의존하나든 것으 같았다. 자유시의 형태는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라는 이름부터 새로운 형태라는 '신체시'로 처음 등장한다. 이렇게 신시가 등장하고 기존의 정형시에서 자유시로의 모색을 꿈꾸었고 이에 대한 인식도 차차 변해가기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