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 문학의 남북한 평가

목차

Ⅰ.서 론
Ⅱ.본 론
1. 매월당 김시습
2.북한 문학의 분석 기준
3. 북한 문학사에서 김시습의 위상
4.남한 문학사에서의 매월당 문학의 위상
Ⅲ.결 론

본문내용

Ⅰ.서 론

소설 문학의 첫 작품으로 김시습(金時習)의 「금오신화」를 꼽을 수 있다. 김시습은 호를 동봉(東峰) 또는 매월당(梅月堂)이라 하였으며 한 때는 승려(僧侶)가 된 일이 있었는데 그 때의 법명(法名)은 설잠(雪岑)이라고 하였다. 그는 세종 17년(1453)에 서울 반궁(泮宮) 북쪽에서 충순위(忠順衛) 김일성(金日省)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성종(成宗) 24년(1493) 2월, 59세를 일기로 홍산(鴻山) 무량사(無量寺)에서 이 세상을 떠난 사람이다.
그는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하여 방외(方外)의 길을 선택했으며 그가 선택한 방외의 길은 인간다운 양심을 지키고자 하는 실존적 고투의 형극이였다. 이렇듯 그가 선택한 방외의 삶은 고결한 정신을 추구하는 처사적 삶과 은거의 방식도 아니고, 그렇다고 장자적 은둔이나 고상한 신선적 탈속의 경지를 노니는 삶과도 무관하다. 워낙 자유 분방하고 다양한 삶을 살았던 만큼 그에 대한 평가도 다양하다.
15세기에 소설 장르가 확고하게 자리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시습의「금오신화(金鰲神話)」가 남북한 문학사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통일 문학사 기술에 대비하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