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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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법이라는 산이 보인다.... 너무 놓아서 마악 한발자국 내민 나에겐 호기심보다는 무서우리 만한 두려움이 앞선다. 그 산 여러 곳에는 나는 가로막을 장애물이 보이고 지금 막 그 산을 오르려는 내 앞에는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장애물이 있다.
며칠동안 무척 고심하였다. 과연 어떻게 써야 하는가? 도서관에 며칠을 쳐박혀 두꺼운 법학책과 씨름도 하고 정보의 바다라는 인터넷을 뒤져가며 정의라는 단어만을 이잡듯 뒤졌지만 내게 돌아온 것은 눈으로 보여지는 딱딱한 내용만이 가득할 뿐 가슴으로 느껴지는 그런 정의에 관한 마음은 어디에도 없었다.
실망 스러웠다. 법인이 되기 위에 법정학부를 들어온 내가 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정의에 대해 조금도 모른다는 것이 정말 한심스러웠다. 가슴으로 느끼고 싶었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이 행로...... 법이라는 산을 올라가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가슴 속 깊숙히 정의라는 단어를 가슴 밑바탕에 깔아두고 내 손에 보이는 모든 것도 정의라는 안경 너머로 보아야만 진정한 법인이 될 수 잇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슴에 담아 다소 미약하지만 내 생각을 위주로 이 글을 써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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