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연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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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이 스스로 질병을 치료한다.이 자연 치유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때의 내 생각이다. 처음부터 이 책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제목부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과연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몸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질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영화에서 보면 외계의 괴생명체는 강력한 면역체계를 지녀 외부의 공격과 각종 세균들에 대해 강력한 방어체계를 갖춘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이 때마다 그 외계생명체에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독후감을 쓸 책으로 자연치유에 관한 이 책을 주저 없이 고르게 되었다.
우리는 누구나 아프다. 우리의 몸에는 아플 곳이 너무나 많고 우리몸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에게 끝임없이 공격받고 있다. 몸이 아픔을 겪는 것은 우리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여전하게 살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그러나 이 아픔은 때로 우리를 힘들게 하고 불편하게 한다. 몸이 겪는 아픔이 우리가 살아 숨쉬고 있다는 징표로 머물지 않고 우리의 삶을 힘겹게 할 때, 우리에게 아픔은 몸에 일어나는 자연현상이기를 그치고 우리의 삶을 좀먹게 만든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이러한 아픔을 우리는 병이라 부른다. 여기서는 이 우리의 몸을 괴롭히는 병에 대해 물리적, 방법적 대처가 아닌 근본적, 예방적 대처방법으로서 자연치유를 통해 병을 다스리기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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