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역 경제공동체 결성의 가능성

목차

Ⅰ. 問題의 提起
Ⅱ. 아시아 地域의 重要性
Ⅲ. 아시아 地域 共同體 現況
1. ASEAN 과 AFTA
2. 아시아․太平洋 經濟協力體(APEC)
3. 西南亞 經濟圈(SAARC)
Ⅳ. 아시아 經濟圈의 問題點
Ⅳ. 東北亞 地域 經濟共同體 結成의 可能性
1. 經濟共同體 結成의 可能性
2. 東北亞 經濟協力의 構想 및 增進方案
Ⅴ. 結言

본문내용

I. 問題의 提起

세계는 냉전체제 붕괴 이후 이념대결이 아닌 經濟競爭體制로 접어들고 있다. 1995년 WTO 체제 출범 이후 세계는 自由主義를 추진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지역적, 문화적, 경제적 동질성을 갖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배타적인 지역주의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1993년에는 이미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하는 北美自由貿易協定(North America Free Trade Area; NAFTA)이 체결되었고 1994년에는 유럽공동체가 확대된 유럽연맹(European Union; EU)이 출범하였다. 이러한 經濟統合의 형태로 나타나는 지역주의 경향이 비가맹국들에게는 직․간접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 경제의 역동성과 사회주의 시장경제인 중국의 등장은 세계경제의 지도를 변화시켰다. 실제로 20세기 후반을 규정하는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동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동 지역이 앞으로 21세기 太平洋時代의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中心地域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과 아직 경제블록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동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협력체제에 대한 논의가 비교적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시작된 것은 매우 최근의 일이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관련국가들이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이 지역에서의 경제공동체 형성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하겠다.
이에 따라 本 論文에서는 현재 아시아 地域의 共同體 形成에 關聯된 움직임을 먼저 살펴본 후에 東北亞地域 經濟共同體 結成에 대한 可能性과 具體的인 方案을 摸索하고자 한다.


Ⅱ. 아시아 地域의 重要性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지역은 저개발 지역의 대명사였고 經濟의 不毛地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그처럼 처참했던 아시아 경제는 新興工業國(NIEs)을 필두로 60년대 이후 지금까지 무려 30년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80년대 중반부터는 그 여파가 아시아 주변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렇듯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아시아경제는 오늘날 미국, 유럽과 함께 세계 3대 경제권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성장의 중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90년대 세계경제의 연평균 성장률이 3.1%밖에 안 되는 것에 반해 아시아 국가들은 7～9%의 엄청난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아시아 지역을 지리적으로 살펴보면 북으로는 러시아의 극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중국, 한국에 이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서쪽으로는 인도, 파키스탄 등의 서남아시아로 이어지는 광대한 지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세계 총면적의 16.4%와 총인구의 59.8%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