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임시정부 추대운동

소개글

중경임시정부 추대운동에 대하여 광복 이후 중경임정의 활동과 함께 국내 상황을 시기별로 연관되어 적어봤습니다.

목차

중경 임시정부 추대운동의 전개와 성격
1. 1945년 광복 이후의 한반도 정세
2. 중경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과 행적
3. 인공과 한민당의 임정 추대
4. 임정 추대의 성격

본문내용

중경 임시정부 추대운동의 전개와 성격



1. 1945년 광복 이후의 한반도 정세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한반도는 해방된 자주 국가 성립에 고무적인 분위기가 되었다. 각 지방에서 인민위원회가 결성되어 일본으로부터 행정일반을 접수하고 자체 치안을 맡기 시작하였다. 투옥되었던 애국지사들도 석방되었고 만주, 미주에 흩어졌던 애국지사들도 속속 국내로 유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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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임시정부 내에서도 민중적 지지를 얻는 김구 이외에는 확실한 방향과 대안이 없었다. 특히 김구가 국내 정치적 상황에 모른 채 국내에 들어와서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지 못하였고, 이후에도 국내의 정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하나의 민족 통일만 앞세운 채 확실한 방법을 찾지 못한 것도 문제가 되었다. 이것은 앞에 말한 대로 중경임정이 상징으로 존재하였고, 한민당의 미군정처럼 확실한 지지 세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민중의 지지이외에는 세력이 없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권력이 없었던 것이 김구에게 무게를 실어주지 못하게 된 것이다.
중경임시정부 추대운동은 세 세력간의 대립과 팽팽한 관계 속에서 원래의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서로의 명분과 조건에 맞는 이득만을 얻으려 했던 것이다. 만약 인공과 임정이 연합을 하였더라면 신탁통치에 대해 좀 더 통합된 움직임을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중경임시정부 추대운동은 하나의 역사적 물결로 지나가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