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君主論)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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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치 않은 저의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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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말 이탈리아는 여러 도시국가로 나뉘어져 각축전을 벌이고 있었던 데다가 주위의 강국들이 넘보고 있었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비장한 목적주의가 필요했습니다.
난세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성악설이 득세하기 마련이고 마키아벨리 역시 마키아벨리 사상 즉 마키아벨리즘 (Machiavellism)을 발휘하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결과가 훌륭하면 범한 죄도 용서가 된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라'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군주는 본심을 보여서는 안 된다' '여러 가능서의 추구보다는 과감한 행동이 성공의 길이다' '똑똑한 사람보다는 항상 훌륭한 사람을 모범으로 해야 한다' 등이 대략적인 마키아벨리가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이 윤리적인 측면에서 벗어난 것이지만, 군주의 입장에서 보면 국가와 민생의 안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포악함도 용인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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