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감상문

소개글

연극과 영화 시간에 이걸로 A+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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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작은 시골마을. 그 속에서 영화에 미쳤다고 할만큼 영화를 사랑하는 어린 토토, 그리고 그의 소중한 친구 알프레도....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나는 최근의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가슴이 벅차 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많은 영화인들이 왜 '시네마 천국'을 보고 영화인의 꿈을 키웠다고 말하는지 나는 영화를 직접 보고 난 후 알 수 있었다. 그들도 나와 같이 토토가 되어 영화의 매력을 느끼지 않았을가 생각했다. 토토에게 있어서 영화는 단순히 좋아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의 삶의 전부였다. 영화에서 토토가 처음에 영화를 왜 좋아하게 되었을까를 말해주지 않았을까를 궁금해했지만 영화를 계속 보면서 그런 생각이 지워졌다. 어린 토토는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영화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았다. 알프레도가 함께 하는 '파라디스' 극장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슬픈 사랑얘기에 울고 코미디를 보며 웃고, 무서운 영화를 보며 놀라기도 하는 희노애락 인생이 담긴 곳이었다. 알프레도는 그런 사람들을 보며 행복해 하는 영화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따뜻한 사람이었다. 알프레도가 벽을 통해 마을 사람들에게 영화를 보여 주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그 장면에서 알프레도와 토토 그리고 마을 사람이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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