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지구 간척 사업과 새만금 간척 사업
- 최초 등록일
- 2001.10.17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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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시 화 지 구 간 척 사 업
2. 새 만 금 간 척 사 업
Ⅲ. 결 론
본문내용
Ⅱ. 본 론
1. 시 화 지 구 간 척 사 업
1) 시화지구 간척사업의 배경
(1) 간척 사업의 당위성
시화호는 서울에서 서남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인천, 수원, 안양 등의 도시가 인접하고 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경기도 시흥시, 화성군 및 안산시에 걸쳐 있다. 이 지역에 대한 간척 사업은 1960년대부터 그 가능성이 검토되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에 의해 1987년 6월부터 사업이 진행되어 1994년 1월에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었다.
당초 계획에 의하면 시화지구에는 농경지와 공업 단지, 그리고 용수를 공급할 깨끗한 담수호가 조성될 예정이었다. 즉,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첫째, 1백69km에 달하는 국토 면적이 확장되고 1백1km의 해안선이 단축될 것이며, 둘째, 시화지구는 대륙과 대양을 향한 서해안 공업의 전초 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수도권 공장 1천6백여 개를 공업단지에 유치함으로써 수도권의 인구 분산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고용 증대와 관련 산업에 대한 커다란 파급 효과를 기대하였다. 셋째, 방조제 축조로 매년 발생하는 약 1억 8천만m의 담수를 이용하여 91.1km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 대단위 기계화 영농 단지를 개발할 예정이었다. 넷째,서해안의 여러 섬들을 연결하는 방조제는 교통의 편리는 물론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낙후된 지역의 경제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다섯째, 인근 안산시와 연계 개발로 약 1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단 배후 도시를 건설하여 기존의 수도권 도시들의 인구 과밀 현상을 완화할 것이 기대되었다.
우리나라는 인구에 비하여 국토가 매우 협소하고 그나마 산지가 3분의 2가 넘는 등 실제 사용 가능한 국토 면적이 26%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면 매립을 통한국토의 확장은 바람직한 일로 간주되어왔다.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공업용지에 대한 수요는 증대하는 반면 농업 용지는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비용이 저렴하다'고 생각된 해안 개발은 정책 담당자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인 것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구나 바다를 메워서 육지를 만든다는 것은 자연과 싸워서 이를 극복하는 '인간승리'라는 상징적 의미까지 가지고 있었다. 한편 자연 조건 면에서도 농어촌진흥공사에서 펴낸 『한국의 간척』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등 간척사업의 매력은 대단히 크다. 즉, 서해안은 간만의 차가 커서 갯벌(간석지)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다. 연안에는 많은 섬이 있어서 매립 면적에 비해 방조제 길이가 짧고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또한 태풍이나 해일에 의한 해수면의 상승도 네덜란드나 일본보다 낮아서 방조제를 높이 쌓지 않아도 되며 방조제 축조에 필요한 돌과 흙도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등 간척사업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갯벌의 토질도 좋고 배수도 용이하다고 한다. 이<font color=aaaaff>..</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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