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사상] 자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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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살사이트에 관한 사건이 보도되고 나서 저의 생각은 이랬답니다. 그들의 죽음은 특정사이트의 잘못이 아니라 바로 자살을 한 그들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우리 나라에서는 금기시하고 있고 자살하는 것 자체도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것과 죽음을 택하는 것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있음을 사랑하고 자살하는 것을 증오하는 것은 삶의 세계에 길들여진 인간의 상대적인 가치관이 낳은 그릇된 추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림자가 있을 때 빛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악이 있어야 선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이 생기는 것처럼 죽음을 택하는 것도 마찬가지, 자살하는 존재가 있음으로 인해서 살아있는 것이 아름답고 고귀해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조사되고 있는 자살사이트는 수백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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