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파리대왕에 대한 정치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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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지배하는데에서 쾌락을 느낀 것은 잭과 랠프나 모두 마찬가지였다고 할 수 있다.
그 둘 모두 자신들의 남에게 명령하고 위에 서있는 위치에서는 불만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없었다. 그 둘의 투쟁은 권력을 잃지않거나 얻기위한 투쟁이었고 그들은 권력의 단맛을 아는 소년들이었다.
처음 잭이 등장하면서 그는 매티류라는 이름을 썼다. 자신은 아이들의 이름을 대지 않는 다고 말했다. 랠프 또한 아버지 즉 어른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권력을 잃어가면서 도 어른이라면 아버지라면 어찌 했을 것인가? 하는 의문에 사로잡였다.
그렇다면 그들이 갈구하고 희망하는 어른의 사회 즉 어른의 정치는 올바른 것 이였는가? 이 소설의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고 한다. 전쟁속에서 아이들이 배운 어른의 가치가 무엇이기에 그들이 가장 중요시했던 것이 남을 지배하려는 권력의 힘이 였을까?
어쩌면 이 섬의 작은 나라가 그들이 배를 타고 나아가는 그 어른들의 세계의 작은 축소판일런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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