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론] 나치스의 선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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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 선전술 : 나치스 깃발의 숨겨진 의미

본문내용

히틀러와 나치스의 상징이자 전유물처럼 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 군인들의 거위걸음, 모자에 달린 해골마크, 검은 제복과 갈색 셔츠, 장화, 오른손을 쳐든 그들만의 인사법 등이다. Hakenkreuz(하켄크로이쯔)도 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왜곡된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진상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Hakenkreuz-Swastika라고도 불리운다-는 원래 고대 게르만민족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룬문자'라고 불리우는 문자 형태의 한 종류로서 일종의 기호였던 것이다.
그러나, Hakenkreuz는 이젠 완전히 나치스를 상징하는 것만으로 굳어버려, 독일 자국내에서는 이 Hakenkreuz를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되어 있을 정도이다. 현대 백인인종주의자들은 조금씩 다르고 분명히 Hakenkreuz는 아니지만, Hakenkreuz처럼 보이게 할 속셈으로 기본적으로 Hakenkreuz를 변형시킨 형태를 가지고 있다.
모든 깃발에는 그들 민족 또는 국가의 상징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태극기나 미국의 성조기, 영국의 유니온 잭은 모두 그 나름대로의 이유와 역사성을 가지고 깃발마다 독특한 고유의 상징이 있다. 그렇다면 Hakenkreuz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참고 자료

―F. david, 정성진 역. <히틀러와 나치즘>. 서울: 탐구당, 1983. 201p.
―Delarue. 서석연 역. <독재자와 비밀경찰 - 나치스에 있어서의 인간연구, 게시타포 광기의 역사=Histoire de la gestapo>. 서울: 가야, 1987. 405p.
―김명문. <독일 나치시대의 언어사용에 관한 연구> 서강대학 석사학위논문 1992.
―황성근. <히틀러는 아직도 살아있다> 서울: 다나기획,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