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처용계통의 노래 (거의 처용가를 중심으로)

목차

1. 서문 : 고려의 처용가?
2. 신라 처용가의 짜임: 처용은 역신을 용서한 것이 아니다?
3. 고려 처용 노래의 짜임: 처용이여 옛날 일을 돌아보소서..!
4. 결론 및 고려 처용놀이의 흐름

본문내용

1. 서문 : 고려의 처용가?

고려에도 처용가가 있었다? 어찌 들어보면 생소한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려시대에도 처용가는 분명 있었다. 그것은 '처용가'가 아닌 '처용가'를 기본으로 한 처용놀이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용놀이'가 처음으로 상연되기는 13세기 전반기 1236년 2월 고려 고종23년이 처음이었고, 그 장소는 강화도의 궁중(내전) 이었다, 이때 사용되었던 노래가 '고려 처용노래'이다. 당시 고려는 몽고의 침략을 받아 정부가 강화도로 피난을 가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때 행해졌던 처용놀이는 처용의 마력을 빌어 몽고의 재난을 물리치고자하는 기원을 담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삽입되었던 '고려처용노래'는 그 마력을 현실화하고 현재화하는 역활을 했다. 그럼 지금부터 고려 처용노래에 대해서 알아보자.

참고 자료

국어국문학회 <고려가요연구> 정음사 1979 7000원
김동욱 (한국가요연구) 을지문화사 1961 4000원 특이사항: 세로쓰기판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제3판 지식산업사 2000 1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