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문화와 문자언어
- 최초 등록일
- 2009.04.10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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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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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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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주제는 구술성과 문자성의 차이에 관해 논한다. 우선 구술문화에서의 사고와 언어표현은 어떠한 것인가의 문제가 이 책의 주제가 된다. 다음은, 문자에 익숙한 사람의 사고와 표현이 구술성에서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 그리고 그러한 사고 및 표현과 구술성과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두 문화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공시적 접근과 통시적 성찰, 모두가 필요하다.
말하기는 우리의 의식에서 분리해 낼 수 없다. 본시 쓰기가 행해지기 훨씬 이전의 의식 단계 처음부터 말하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고 진지한 고찰의 대상이 되어왔다. 쓰기가 행해지게 되고 나서도 여러 세기동안 구술적인 말하기에 대한 강한 관심은 마찬가지로 쇠퇴되지 않고 계속 있다.
쓰기는 그 말을 억지로 시각적인 장 안으로 영구히 고정시켜 버린다. 이러한 모습을 비추었을 때, 만약 구술적 전승이나 구두로 말해지는 것에까지 ‘문학’이라는 용어를 적용하려고 하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그 구술적 전승이나 구술적인 말하기를 쓰기의 한 변종으로 환원해 버리고 만다. 단어 의미 자체에 왜곡의 개념이 들어가는 것이다.
말하기의 구술적 저술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구약성서의 ‘전도서’에서 발견된다. 또한 중세의 시화집들과, 에라스무스나 비케시무스 녹스의 기록에서도 말을 텍스트로 기록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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