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르와 왈츠를 영화감상문

소개글

바시르와 왈츠를 영화감상문입니다. 줄거리보단 영화를 보고 난 후 장면장면을 생각하며 느낌을 정리한 제 생각 위주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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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를 재밌게 보는 방법은 저마다 각자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중 많이 듣는 말이 영화를 보기 전 대강의 스토리를 먼저 알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주장과 사전에 아무 내용도 알지 못한 체 제목만 알고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 영화를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나는 후자의 주장에 가까운 사람이다. 물론 제목만 알고 아무것도 모른 체 영화를 보진 않는다. 그 영화의 장르나 사람들의 평가, 주인공 등을 살펴보고 영화를 고르지만 미리 영화의 스토리를 알고 가서 보는 것은 상당히 싫어하기에 주말 TV의 영화정보 프로그램이 나오면 TV를 돌려버리곤 한다. 사전에 영화의 스토리를 알고 가서 영화를 보다 보면 중간에 결말이나 스토리의 흐름 상 굵은 줄기의 반전 부분을 예측할 수 있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영화를 보기 전에 단지 영화의 제목과 주인공 정도의 정보만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영화를 보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을 하기위에 창을 띄우면 언제나 접하는 영화 배너 광고들, 주말이면 TV에서 볼 수 있는 영화정보 프로그램, TV광고, 거리의 수많은 광고판들, 신문의 영화광고, 전단지 등등 수많은 매체를 이용한 광고에 노출돼 있는 우리기에 아무 정보도 없이 영화를 보는 것이 쉽지 않은 환경이 되었다.
이번에 내가 본 영화는 ‘바시르와 왈츠를’이라는 제목의 이스라엘에서 제작 된 애니메이션이다. (이스라엘에서 제작 되었다는 사실은 영화를 보기 전엔 몰랐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번 영화감상문 과제를 위한 추천영화 목록을 보면서 사실 어느 것 하나 보고 싶다고 느낀 영화는 없었다. 교수님께서도 ‘바시르와 왈츠를’이라는 영화만 보았을 뿐 다른 영화는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바시르와 왈츠를’도 썩 재밌게 보진 않았다고 하셨다. 단지 부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이었다는 교수님의 말씀만이 기억에 남아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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