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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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가 백가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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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諸子百家(제자백가)란, 중국 春秋戰國時代(춘추전국시대)(B.C. 5세기∼B.C. 3세기)에 활약한 학자와 학파의 총칭으로, 諸子(제자)는 제 선생이란 뜻이고, 百家(백가)란 수많은 학파를 의미한다.

諸子百家(제자백가) 또는 百家爭鳴(백가쟁명)이라는 말처럼, 춘추전국시대는 중국 思想史上 (사상사상)드물게 그 활동이 활발했던 시대였다. 정치적·사회적 변동을 배경으로 하여, 어떻게 하면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가를 각자가 자기의 소신에 따라 적극적으로 발언하였기 때문이다.

周王朝(주왕조)의 家族制(가족제)가 崩壞(붕괴)되어, 혈연의 일족에게 수호되어오던 領主(령주)가, 농민과 경지를 확보하여 실력을 지니고 있는 新興(신흥) 地主階層(지주계층)에게 권력을 빼앗겨 가는 사회적 혼란 속에서, 시대는 도리어 實力 本位의 자유로운 활력에 넘친 有能(유능)한 人才(인재)의 發興(발흥)을 촉구하였다. 諸子百家의 대부분은 그러한 상황하에서 태어난 것으로, 수십 대의 수레를 이어놓고 諸侯(제후)에게 遊說(유세)한 孟子(맹자)와 같은 대규모 집단으로부터, 형제가 농구를 메고 유랑하는 자까지 그 생태는 가지가지였다.

이러한 다양한 思想(사상)의 발전을 이룩하는 데 기반을 조성한 것이 稷下之學(직하지학)이었다. 戰國時代(전국시대)에는 각국의 유력한 王侯들이 많은 학자와 遊說家(유설가)들을 고용하여 文運(문운)이 크게 일었으며, 이에 따라 諸子百家의 장관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전국 七雄(칠웅)의 하나인 제나라에서는 威王(위왕)과 宣王(선왕) 때부터 襄王(양왕) 때에 걸쳐서(B.C. 4세기 중엽∼B.C. 3세기 중엽), 때로는 수백 명에 이르는 諸子(제자)가 모여들어 서로 論陳(논진)을 폈기 때문에, 그 당시 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다. 그들이 토론하던 곳이 직문 옆의 學宮(학궁)이었으므로 稷下之學(직하지학)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이곳에는 孟子(맹자)를 비롯하여 騶衍(추연)·순우곤·愼到(신도)·전변·騶奭(추석) 등 각국의 선비들이 출입하였으며, 모두 上大夫(상대부)의 녹을 받았다고 한다. 또 荀卿(순경)도 직하지학의 長老였다.

참고 자료

참고도서
<중국사상의 뿌리> 살림 장현근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서해문집 신성곤 ․ 윤혜영

참고 site
http://blog.naver.com/kiser123/10034596417 제자백가의 이론
http://cafe.daum.net/charm-essay/1LFd/9 제자백가의 등장
http://blog.naver.com/kiser123/10034597055 도가, 묵가, 법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