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윤리에 입각한 안락사
- 최초 등록일
- 2009.04.1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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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생명공학] 생명 의료윤리 4가지 원칙에 입각한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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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락사, 뇌사, 임신 중절 등 생명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이 토론될 때 항상 빼먹지 않고 거론되는 것이 바로 생명의료 윤리이다. 미국의 생명 의료학자인 뷔쳄 (T. L. Beauchamp)과 칠드레스 (J. F. Childress)가 제안한 생명 의료 윤리의 4가지 원칙은 자율성 존중의 원칙, 악행금지의 원칙, 선행의 원칙, 그리고 정의의 원칙이다. 안락사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에 앞서 이 4가지 생명 의료 윤리를 먼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자율성 존중의 원칙은 말 그대로 개인의 의사에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회가, 개개인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일은 본인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점을 존중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자율성 존중의 원칙은 예전보다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는 요즘에는 의료서비스의 척도가 의료인들의 전문성에서, 의료행위 후 환자의 결과로 옮겨 왔기 때문이다. 만약 환자 본인이 자율적 의사를 표명할 수 없을 때에는 대리인을 선정하는데, 대리인은 환자를 위해 가장 최선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고, 대리판단을 가장 합당하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선정한다.
악행금지의 원칙은 의술을 환자에게 해악을 입히거나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데 사용해선 안 된다는 히포크라테스 선언문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것은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경감시키도록 의술을 행하는 것보다 더욱 더 우선시 되는 가치로써, 의사는 어떤 행위를 하던지 환자에게 해를 가하면 안 된다. 이는 어떤 열성적인 의사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이 하는 의료행위가 환자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후에는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의술을 펼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덕목이다. 결과적으로는 의술이라는 이름 하에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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