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포지셔닝-잭트라우트와 알리스의 마케팅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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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포지셔닝-잭트라우트와 알리스의 마케팅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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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지셔닝..이라..처음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정말 생소했다. 책을 읽다보니 생각보다 포지셔닝은 가까이 있었다. 포지셔닝의 정의를 읽으면서 나는 얼마 전에 본 전지현의 태평양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CF 가 떠올랐다.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전지현이 음악에 맞춰 드레스의 소매를 찢고 스커트 밑단을 찢어 짧은 미니원피스를 만드는 장면이 순간 스쳐지나 갔다. 이것이 포지셔닝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 잭 트라우트는 포지셔닝은 나와 같은 잠재 고객의 머리 속에 해당상품을 차별화하여 가치 있게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라 한다. ‘라네즈’라는 화장품회사는 분명히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나와 같은 소비자의 머리에 비집고 들어오기 위한 포지셔닝을 고민했을 것이다. 이책의 내용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무언가 잭 트라우트의 이론이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이 포지셔닝 전략은 총 25가지 목차로 세분화되어 있다.

첫째, 포지셔닝의 정의이다.
정보 과잉 시대에서 광고에 성공하려면 현실적인 것에 접근하고 수용자를 선택하고 세분화를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포지셔닝’이다. 광고로 사람의 머릿속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오늘날과 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과잉사회에 파고들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단순화해야 한다. 상대방의 머릿속에 침투할 수 있는 최대의 가능성을 가진 소재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메시지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메시지를 부각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과연 책의 저자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대안, 포지셔닝의 실체는 무엇일까?
둘째, ‘머리 속으로의 맹공격’ 이다
광고나, 책, 신문, TV 등 모든 매체에서는 매일매일 사람이 도저히 소화해 내지 못할 만큼의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정보 과잉 사회에서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포지셔닝’이다. 우리가 접하게 되는 광고의 양은 예전보다 엄청나게 증가했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수용할 수 있는 광고의 양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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