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국내 외식산업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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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국내 외식산업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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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식산업은 1979년 ‘롯데리아 햄버거점’을 개점한 이래 ‘86년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 올림픽을 거쳐 패스트푸드와 프랜차이즈 형태로 급성장 하였다. 이로인해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외식산업이 새롭게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외식산업 규모는 1996년 17조였던 것이 대기업의 진출과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로 98년에는 23조원,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30조원에 육박하며, 한국표준산업분류상의 분류에 따른 1996 도·소매업 총 조사 보고서에서 총 음식점 업소 수는 521,174개소에 달하고 있다고 하였다.(월간식당, 1997, 12 : 통계청, 1998) 물론 이 수치는 업소 수에 달한 것이며 한국의 길거리 음식 문화인 포장마차는 빠진 수치이다. 각종 메뉴의 개발로 인하여 포장마차도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그 수까지 합쳐진다면 어마어마한 수치가 된다.
소비자의 외식비 지출증가는 최근 몇 년 동안 1994년에는 30.3%, 1995년 33.3%, 1996년 35.2%, 1997년도에는 38.1%로 꾸준히 증가 하였으며, 이는 식생활에서 외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외식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음을 반영해 준다.(통계청, 1998)
외식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인한 가계소득의 증가와 가사노동에 할애할 시간적 여유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증가 되었다. 그러면 국내에서의 식음료산업이 증가되고 타 산업과의 연계되면서 농림, 수산, 축산업, 식품가공업원자재를 공급하는 산업, 포장재, 주방기기류 등의 기술개발도 한층 증가하게 되었다.
예전 외식의 개념이 영양보충에서 비롯하였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레저의 장으로써 자리 잡게 되었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외식산업은 IMF시대의 경기침체로 외식빈도의 감소와 실리를 추구하는 외식 경향이 나타나면서 외식산업체의 능동적 대처가 요구되어왔다. 그 결과 시스템의 미비와 전략부족, 인력부족 등으로 국내업계의 상황이 시장규모나 성장성에 비해 아직 외식산업으로써 정착되지 못했고, 이는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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