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혼상제][음식문화][식생활][주거문화][주생활][명절][연예인][교육기관]북한의 관혼상제, 북한의 음식문화(식생활), 북한의 주거문화(주생활), 북한의 명절, 북한의 연예인, 북한의 교육기관 분석

소개글

북한의 관혼상제, 북한의 음식문화(식생활), 북한의 주거문화(주생활), 북한의 명절, 북한의 연예인, 북한의 교육기관에 관한 분석

목차

Ⅰ. 북한의 관혼상제
1. 결혼
2. 회갑·생일
3. 장례
4. 제사

Ⅱ. 북한의 음식문화(식생활)

Ⅲ. 북한의 주거문화(주생활)

Ⅳ. 북한의 명절

Ⅴ. 북한의 연예인
1. 연예인이 되는 방법
2. 북한의 인기 연예인
1) 가수 전혜영
2) 영화배우
3) 교예인

Ⅵ. 북한의 교육기관
1. 제1고등중학교
2. 평성이과대학
3. 김일성대학
4. 김책공업종합대학
5. 만경대혁명자유자녀학원
6. 예·체능계 특수학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북한의 관혼상제

1. 결혼

북한의 가족법 제9조에 의하면 남자는 18세, 여자는 17세부터 결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 국가는 청년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보람있게 일한 다음 결혼하는 사회적 기풍을 장려한다고 함으로써 만혼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남자의 경우 군복무 관계로 여자의 경우는 노동력 확보 등의 이유로 결혼이 늦어지고 있다. 따라서 통상 남자는 군에서 제대하는 30세 이후에, 여자는 24·25세 이후가 되어야 결혼하게 된다.
배우자의 선택은 1990년 이후 젊은 층의 자유연애가 증가함에 따라 연애결혼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다. 또한 배우자 선정 시에는 과거 상대자의 출신성분이 가장 중시되어 당·정기관의 간부나 군관 등이 인기가 있었다. 특히 일부 핵심계층의 경우 당이 배우자 선택에도 간섭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대외무역 종사자, 외화벌이 일꾼 등 경제능력이 가장 중시되고 있다고 한다.
결혼식 택일은 통상 직장생활에 지장이 없는 일요일이나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 거행하였으나, 최근에는 길흉을 보고 선택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반주민들은 예식을 마을의 공공회관이나 신랑·신부의 집 등에서 올리지만, 상류층과 일부 귀화교포는 대형 음식점에서 올리기도 한다.
예복은 남자의 경우 양복, 여자는 한복을 주로 착용하며 양가 친지와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을 진행한다. 주례는 대체로 자기가 속해 있는 직장 상사, 협동농장 간부 또는 당이나 근로단체 간부가 서며, 주례사는 신랑·신부의 새 출발에 대한 격려보다도 당과 수령에 대한 헌신적 충성에 대한 설교로 대신한다.
신혼여행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양가를 방문하는 것이 신혼여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역내 사적지를 방문하거나 김일성동상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기도 한다.

2. 회갑·생일

회갑연은 1950년대에는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와 식량절약이라는 명분아래 모두 금지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회갑·돌잔치가 묵인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1970년대 말부터는 다시 당의 통제로 60청춘·90환갑이라는 구호 아래 회갑연은 대부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참고 자료

김응길(1996) : 북한의 관혼상제와 세시풍속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국민윤리교육학과 석사학위논문
과학원 민속학연구실(1988) : 조선의 민속놀이, 푸른숲
권일상(2007) : 북한학, 북한의이해, 대진대학교 북한학 교재
김정숙(1996) : 북한이야기, 정토출판
북한교육의 조명 : 법문사
박현선(2002) : 남북한 교육지표 비교 연구, 북한학연구3, 고려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정창현 : 북녘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