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lear 와 paradise lost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9.04.18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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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king lear 와 paradise lost 비교 - 선과악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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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King Lear』와『Paradise Lost』내의 세계는 계층이 구분된 사회이다. 각각의 사회에는 지배자와 피지배자가 결정되어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Edmund와 Satan은 1인자가 아닌 2인자이다. Gloucester는 서자 태생으로 ‘천출’이라는 이름 아래 숨죽이며 살아가고, Satan은 자신이 일으킨 반란으로 인해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심연에서 고통 받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Satan이나 Edmund는 1인자의 빛에 가려진 그늘일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Satan과 Edmund는 모두 뛰어난 외형을 갖추고 있다. 또한 추진력과 남성적인 모습은 그들을 영웅의 모습으로 그려낸다. 그들이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단지 ‘악(惡)’이라는 굴레 안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선(善)인 신과 대치하고 있는 Satan과 적출이 아닌 천출로서 기존 사회의 관습을 전복시키고 권력을 성취하려고 하는 Edmund는 각 텍스트 내에서 ‘악’의 표상이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악하기에 악한 존재가 아니라, 선을 위해 악할 수밖에 없기에 악한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Edmund는 뛰어난 외모를 갖추고, 능력이 있음에도 Gloucester에게 사랑받지 못한다. 이는 그가 서자출신으로 아버지에게 어떠한 명예와 부도 전해줄 수 없는 허울뿐인 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애정의 부족은 Edmund의 사회 전복 의지의 바탕이다. 그의 사회에 대한 도전은 마키아벨리안적인 목적 추구와 권력에 대한 욕망만이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사랑이 부족했던 현실에 대한 반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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