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학 이렇게 가르쳐라 독후감

소개글

초등수학 이렇게 가르쳐라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10년 가까이가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미래의 교사가 될 입장에 있는 나는 정작 내가 배웠던 수업이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가끔 나의 미래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대체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고 자신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한 수학교사가 쓴 ‘초등수학 이렇게 가르쳐라’는 앞으로 초등교사가 될 사람뿐 아니라 현직에 있는 교사에게도 하나의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학만이 아닌 다른 과목에서도 저자의 생각들을 대입시킨다면 초등학생에게 맞는 교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제중이다 뭐다 해서 초등학교 마저도 입시 전쟁터로 바뀌어 가고 있는 지금 시대에 암기와 입시 위주인 우리 교육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아마 수학의 공식이 아닌 기초일 것이다. 처음엔 저자의 약력을 보고 ‘중학교만 나온 사람이 어떻게 수학을 비판해?’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리핑마는 중학교만을 마친 후 7년 후에 학교의 교장을, 그리고 몇 년 후에는 교육감이 되어 상하이로 돌아간다. 그 후 1988년에 도미하는데 그 곳에서 이 책에 실린 바로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이처럼 교육자로서, 학자로서 현장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리핑마는 미국과 중국의 수학교육을 비교 ․ 연구하여 이 책을 저술했는데 구체적인 상황을 기술해서 그런지 내용이 현실적이면서도 흥미로웠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보고,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1장의 받아 내림이 필요한 뺄셈을 비교설명 한 부분이었다. 두 자리 수의 받아 내림이 필요한 뺄셈에서 미국교사와 중국교사의 가장 큰 용어의 차이는 ‘빌려오다, 리그루핑’과 ‘떨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