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슈사쿠 깊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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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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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기 전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깊은강’ 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책의 저자인 ‘엔도 슈사쿠’는 일본의 대표적 작가로 이 책은 그의 나이 70에 들어서 병마와 싸우면서 완성한 장편소설이고 그의 소설 중에서도 대표작품이라 한다. 이 작품은 그가 전 생애를 바쳐 추구했던 ‘일본인에 있어서의 신의 존재’와 ‘일본풍토 안에서의 기독교’ 에 대한 주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독교의 우월적 의식을 배격하고 모든 종교에 공통된 종교의 본질을 강조하고 있는 역작으로 생각 된다고 한다. 그의 초기 작품세계의 특징은 선과 악, 약자와 강자 등, 육체와 영혼의 문제를 둘러싼 신과 인간의 대립구조의 양상을 띠고 있으나, 이러한 작품 경향이 중기에 들어서는 화해의 구조로, 그리고 말기에는 융화의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초기의 ‘백인’ ‘황색인’ ‘바다와 독약’ 등의 작품에서는 범신론적 풍토의 일본인과 유일신적 기독교와의 거리감을, 중기의 대표작 ‘침묵’ ‘예수의 생애’를 통해서는 모성적인 용서의 신과의 만남을, 말기의 대표적인 작품 ‘총과 십자가’ ‘사무라이’ ‘깊은 강’을 통해서는 신과 인간과의 괴리를 없앤 사랑의 동반자로서, 인간의 내면세계에 살아 숨쉬고 있는 신의 모습을 잘 묘사해 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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