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오염사고가 수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태안 원유 유출사건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4.2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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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유오염사고가 수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 태안 원유 유출사건 중심으로 수생동물과 연안의 동물들에 미치는 영향 정리
- 고찰(discussion) 포함
목차
1. 태안 기름유출 사고의 개요
2.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수중생태계의 피해
(1) 태안지역 수생생물의 피해
(2) 태안 연안에 서식하는 동물의 피해
3. 고찰
본문내용
1. 태안 기름유출 사고의 개요
2007년 12월 7일 07:06경 태안군 원북면 신도 남서방 6마일 해상에서 예인선 2척에 의해 예인되던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 바지선이 정박 중인 홍콩(중국) 선적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조선과 충돌하여 12,547㎘(약 10,900톤)의 원유가 해상에 유출된 사건으로, 크레인 바지선은 9차례 유조선과 순차 충돌하여 유조선 좌현 1,2,3번 원유탱크에 구멍을 내고 선수 마스트, 위성장비 등을 손상시켰으며 유출된 원유로 태안 앞바다 및 서남해안 일대 양식장, 해수욕장을 오염시키게 되었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유류 오염사고였으며, 서해의 빠른 파도와 해양수산부의 그릇된 기름확산 예측, 미숙한 방제작업 등으로 인해 최악의 유류 오염사고로 일컬어지게 되었다. 이번 태안기름유출사고로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태안지역 수중생태계의 피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2.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수중생태계의 피해
이번 태안 앞바다 유조선 사고는 유출된 기름 양에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인 만큼 직•간접 피해액도 천문학적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태안 해역은 수산자원의 보고이자 해안국립공원이어서, 생태계 파괴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엄청난 손실이다. 이번 사건으로 기름이 상륙한 태안군의 개펄면적은 100㎢에 이른다. 개펄 1㎢가 수산물생산• 여가• 재해 방지 등 연간 생산가치가 39억 원이라는 해수부의 추정을 적용하면, 연간 피해액은 3900억 원에 이른다. 태안군 이외 지역의 중장기적 오염피해와 손상되는 생태계 가치까지 포함하면 그 피해액은 더욱 커질 것이다. (1)
참고 자료
(1) 2008.03 환경운동연합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 50일판 백서`
(2) 2008.03 환경운동연합 `서해로 가는 아름다운 행렬, 100일의 기록`
(3) 2007.12 환경부 기자간담회 자료 `<태안유류오염사고 관련> 해안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