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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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여 세상과 맞서라. 자신이 움직이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 3가지.

본문내용

`소년이여 세상과 맞서라. 자신이 움직이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
완득이는 여러 가지로 세상보다 자신, 움직이는 삶이 아닌 머무는 걸 먼저 알았던 소년이었다. 17세 소년. 꿈으로 가득차야 했던 시기에 완득이는 아버지의 장애와 직업를 웃는 사람들을 맞서 싸우는 아이였다. 난쟁이인 아버지를 놀리기라도 하면은 완득이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서서 싸움을 하게 되는 아이었다. 친구라고는 하나도 없고 그저 싸움을 하는 아이로 보이기만 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이사간 집이 담임 똥주가 사는 바로 옆집이었다. 이 담임 똥주는 학생들에게 공부보다 노는 걸 더 부축이는 선생이고, 싸움을 하는 완득이를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하는 날라리 선생이었다. 완득이는 자신을 괴롭히는 똥주가 싫었고 귀찮았다. 그래서 수도 없이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똥주를 죽여달라는 기도를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완득이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다. 똥주는 철저히 완득이의 삶에 개입되었다. 처음에는 어머니를 찾아주더니 같이 밥을 먹기도 하고 아버지랑 술도 마시며 친하게 왕래가 잦아졌고 나중에는 아버지랑 동업해 학원을 개원하기도 한다. 결국에는 완득이도 똥주의 존재를 인정하는가 똥주가 아플때는 눈물까지 흘리며 엎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정성까지 보여준다. 그렇게 하나의 존재로서 자신의 가치와 삶의 조금한 행복을 찾았다. 소설, 완득이는 무뚝뚝한 소년 완득이가 서서히 세상으로 나아가는 성장소설을 재미있게 다루었다. 현재는 많은 학생들이 읽는 청소년 도서이다.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 3가지.
1. 겉표지가 만화처럼 가볍게 보여 마음편히 어렵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사회에서 깊게 다루어져만 왔던 문제들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루어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교훈적이 부분이 있었다.

2. 우리가 흔히 아는 딱딱하고 교훈을 가르치는 선생이 아닌 똥주라는 선생을 내세웠다는 점이다. 똥주는 학생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도 그걸 보호해주지는 않고 말로서 상처를 주면서 가볍게 넘기는 재주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