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엘 호손의 주홍글씨

소개글

감상평. 줄거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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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륜의 죄를 저지른 여자 헤스터 프린. 원래 죄에 대한 형벌은 사형이지만 재판과의 자비(?)심과 동정으로 프린은 처형대 위에 세 시간 동안 서 있을 것과 죽을 때까지 가슴에 치욕의 표시인 주홍글씨 A를 달아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는 그 수치스러운 글씨가 묘비에 새겨지는 날까지 죄짓는 자들에 표본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렇게 도망쳐도 괜찮았을 세월을 용감하게 7년을 살았다. 그래도 열심히 산 결과로 사람들에게 A의 본래의 의미(죄의 상징)를 벗어나 좋은 뜻으로 채석되기도 했다. 그래서 그녀는 겉으로는 치욕과 오점이 남은 삶을 살았지만 겉으로는 죄를 다 드러냈기 때문에 속마음은 편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헤스터와 같이 죄를 지었던 딤즈테일 목사는 7년에 세월동안 죄를 숨기고 있어서 그런지 몸이 많이 허약해졌고 정신도 많이 쇠약해졌으며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건 바로 죄를 드러내지 못하고 숨긴 것에 벌이라고 생각되었다. 더군다나 목사라는 사람이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숨기기에 급급했고 헤스터가 관중앞에 섰을 땐 죄에 추궁을 하기도 했다. 목사는 주홍글씨로 인해 치욕과 비참한 생활을 살던 헤스터와 대하지도 않은 채 살아갔다. 목사는 오히려 사람들의 칭송을 받고 살았으며 걱정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래서 그것이 그에게 죄책감을 더해주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죄를 드러내 사람들의 시선을 불편해하지만 자신에게는 당당했던 헤스터와 죄를 숨기고 살아 자신을 칭송하는 삶들의 시선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목사.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아이를 낳은 건 분명 잘못은 아니다. 문제는 여자가 남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결혼한 여자라는 것. 겉으로 보기에는 불륜을 저지른 헤스터가 나쁜 건 같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분명 남편이 있지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건 헤스터의 잘못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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