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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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국립중앙박물관 견학(방문기)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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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Ⅰ에 있는 그림들을 관람하다가 염라대왕을 묘사한 그림을 보았는데 여기서 재밌는 것은 그 염라대왕이 우리가 생각하는 근엄한 얼굴과는 달리 매우 해맑게 웃고 있었다. 지옥에서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이 벌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서 웃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보게 된 김홍도의 풍속화첩은 국사교과서등에서 자주 보는 그림들이 있어 나에게 친숙함을 주었다. 소를 이용하여 농경을 하는 그림, 서당에서 매를 맞고 우는 그림, 씨름을 하는 그림, 탈춤을 추고 그것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그림 등 대체로 소탈한 서민생활의 단면과 생업의 모습을 소재로 한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였다.
미술관Ⅱ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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