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당 연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4.27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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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전통 가옥인 연경당을 답사하고 연구한 발표 보고서
목차
1. 연경당의 조형적 특징 연구.
1-1. 창건
1-2. 배치, 평면구성과 공간구성
1-3. 뜰(정원)
2. 궁집으로서의 연경당 연구
2-1. 궁집의 의미
2-2. 연경당의 궁집으로서의 공간구성
2-3. 결론
3. 유교사상이 연경당에 미친 영향 연구
3-1. 유교
3-2. 연경당에 나타난 유교사상
3-3. 결론
4. 맺음말
본문내용
1. 연경당의 조형적 특징 연구.
1-1. 창건
1-1-1. 창건연대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연경당은 순조 28년(1828년)에 훗날 헌종이 된 세자의 요청으로 사대부의 생활을 알기 위해 사대부주택을 모방하여 궁궐 안에서 지은 것이라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에 대해 논증된 사항은 없는 실정이다. 또 하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연경당의 형상과 위치가 동궐도에 나타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이전의 연경당이 그려져 있는 동궐도의 제작연대에 있어서도 지금까지 알려진 일반적인 시기인 1824-1827년 이라는 거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있다. 오히려 동궐도가 그려진 시기가 이강근의 추론대로 1828년 여름부터 1833년 사이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것으로 볼 때 연경당은 1828년 이후에 지어졌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연경당이 무슨 이유로 언제 건립되었다는 실증된 기록이 없으므로 이에 대한 사항은 추측할 수 밖에 없다.
1-1-2. 연경당 규모
궁궐지의 기록에 의한 연경당의 총간수는 연경당 사랑채 14간, 내당(안채) 10.5간, 선향재(서고) 14간, 농수정 1간, 북행각 14.5간, 서행각 20간, 남행각 21간, 외행각 25간 이상 총 120간이다. 그러나 동궐도형에는 총 119.5간이고, 또 외행각 밖 서남쪽에 자리한 헛간 3간, 서쪽에 있는 내측 1간을 합하면 총 123.5간이 된다. 헛간 3간을 연경당의 간수에서 제외할 때, 실제 간수는 120.5간이 되어 위의 기록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1-2. 배치, 평면구성과 공간구성
연경당의 배치를 보면 주변에 수로를 만들어 집의 뒤쪽 동쪽에서 흘러나온 물이 외부 담장을 따라 돌아 바깥행랑채 밑을 통과한 다음 대문 앞을 지나게 하고 있고, 대문 앞을 지난 물줄기는 집의 동쪽에 있는 연못으로 흘러들게 된다. 이는 조경적인 요소보다는 양택에 있어 풍수지리적 측면이 강하게 담겨 있는 것이라 하겠다. 연경당의 전체적인 배치는 계좌정향(癸坐丁向)으로, 남향집으로 동사택(東四宅)이다. 골짜기 안쪽에 넓은 터를 잡아, 남쪽에서 북쪽으로 들어가면서 대문간행랑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