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향교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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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향교 견학 기행문 형식과 동래향교에 관해 서술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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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침수업이 끝나고 기숙사에서 딱히 할 일없이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었다. 마침 오후에 있는 전공수업이 종강한 수업이라 오늘은 오전수업만 있는 날이었다. 원래 동래향교를 내일 6월 6일 현충일에 가겠다는 거창한 계획까지 세운 뒤라 오늘은 그냥 놀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 와중에 영천에서 곧 있으면 군대 갈 녀석이 부산에 왔다는 연락이 왔다. 학교 정문 앞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뛰어갔다. 그녀석도 할 일이 없는 듯 했다. 평소 둘이서 노래방을 자주 다녔었는데, 날도 흐리고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노래방을 전전했으나, 낮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문을 연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방황하다가 교육사와 교육철학 과제를 지금 하러 가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부산에 있는 문화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터라 친구도 그럼 같이 가자고 했다. 일단 정보가 필요해서 PC방에 들려서 동래향교 가는 약도와 함께 간략한 정보를 들고 가기로 했다. 동래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략 500m 정도의 거리였다. 향교에 대한 정보 그리고 동래향교에 있는 건물들을 인터넷으로 간략히 봐두었다. 그런데 사진으로 봐서는 뭐가 뭔지 다 비슷하게 생겨서 솔직히 잘 모르고 동래향교로 향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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