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탄생-이어령

소개글

이어령저서인 젊음의 탄생을 읽고 적은 독서 감상문입니다.
두부분으로 나누면 먼저 읽고 난 직후의 마음의 변화와 생각의 변화에 대해 큰 덩어리로 정리했고
후에는 9개의 챕터마다의 느낀점과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주저하던 마음을 잡아 뮤지컬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하는 중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 책을 읽으며 가슴에 남은 단어는 `자신감`이다.
"그래, 일단 해보자!"
나는 그동안 무엇을 두려워 했던가? 난 젊은데 말이다.

무엇보다도 개미의 동선과 노이즈 이론 부분이 나에게 힘을 주었다.
조급한 마음속에서 살았다. 실패하면 안 된다는 마음, 이미 많이 늦었다는 생각, 어서 빨리 정신 차리고 지름길을 찾아 나아가야한다는 압박감. 무엇이 지름길이란 말인가?

도대체 누구와 그렇게도 비교를 하고 있었던 걸까?
나 스스로를 실패도 없고 마냥 잘하기만 하는 상상속의 인물과 끝없이 비교하며 진짜 삶을 느끼지도 못하고 어거적 어거적 살고 있었다.

이제 나는 안다. 방황해도 된다는 것, 오히려 그것이 필요한 것이고 실제로 나를 만든다는 것을!
실패를 즐길 줄 아는 사람. 방황도 당당히 맞서 충분히 느낄 줄 아는 사람.
그리하여 결국에는 목표에 도달하는 사람. 삶의 목표에 다다르면 뒤도 안 보고 열심히 달리는 사람.
그것이 나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니,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이니, 실패 없인 성공도 없다는 말들을 다시 한 번 곱씹으며 몸소 느껴본다.
그 말을 했을 누군가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 속에서 괴로워하고 마침내 맞이한 성공앞에서 기뻐했으리라. 그 시간과 노력을 한 문장으로 얼마나 전해주고 싶었을까.

지금 내 마음속에 하고 싶은 일이 있다.
20살때부터 꿈을 생각할때부터 제일 먼저 떠올리고 상상하고 `언젠간 하리라` 다짐하면서도
`감히 내가 어떻게 그걸 할 수나 있나...`하는 두려움이 늘 있었다. 그저 꿈일뿐인 꿈.
그래서인지 이 책이 나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젊은이여 시도하라, 저지르라! 이미 너는 먹이를 찾게 되어있으니 열정적으로 부딪혀라!
큰 울림으로 나에게 말해주는 듯하다.

힘이 생긴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누르는 힘, 실패는 나쁜 것이라는 편견을 밀어내는 힘, 나는 분명히 잘 할 수 있고 이미 그렇게 되어있다는 믿음까지.
이제 행동만 하면 된다.
나는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며 표현하리.
그렇게 내 가슴을 울리는 꿈을 이루리라.


돌아가더라도 우직하게 정도를 걷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다시 해본다.

참고 자료

젊음의 탄생 /이어령 지음 /생각의 나무 /2009.1.16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