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 3학년 국어교과서분석

소개글

초등국어 3학년2학기 교과서 분석 자료입니다_
쓰기부분

목차

1. 쓰기 교육의 목적
2. 7차 교육과정에 나타나 있는 초등학교 쓰기 교과의 본질
3. 7차 교육과정 학년별 목표 중 3학년
4. 3학년 2학기 교과서

본문내용

‘더 나아가기’에서는 앞선 차시와는 달리 조금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비교대상의 수를 더 늘려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도록 하는 것은 아이들이 분류하기에 대해서도 함께 학습 할 수 있어서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16쪽 그림이 공통점과 차이점이 확연히 들어나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조금은 아이들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제시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 다음 심화과정으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비교해 보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교사가 읽기 자료를 요약하여 줄거리를 한 번 읽어주는 것이 좋겠다. 또는 두 동화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아이들이 기존의 기억하고 암기하고 있던 주인공의 특징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지금까지 3학년 교과서 쓰기 부분에 대해 살펴보았다. 3학년 첫째마당의 경우 앞서 분석했던 읽기와 말하기․듣기와 달리 심화부분이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공통점과 차이점의 대상이 심화되지 않고 비슷한 것만 반복되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생각해 볼 점은 이번 학습이 쓰기 구성 요소 중 어떠한 부분을 학습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교과서 구성에만 따른다면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구분하여 쓰는 지식적인 면만 학습하게 되는 것 같다. 쓰기 능력의 구성 요소에는 지식, 전략 및 방법, 태도가 모두 포함되어야 한다. 이는 각각 따로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서 학습되어야 한다. 부분적으로 태도와 관련된 부분이 제시되기는 하지만 미미한 편이다. 대부분이 지식습득에만 집중되어 있다. 지식 습득 방법에 있어서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능동적인 수업보다는 수동적인 수업이 되도록 제시되어 있는 것 같다. 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 글을 써보는 부분에서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은 후 그것을 단순히 글로 써보는 것 보다는 대상에 따라, 목적에 따라, 글의 종류에 따라 써볼 수 있도록 심화시키는 것도 좋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