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길로틴 트래지디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5.03
- 최종 저작일
- 2005.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프랑스 영화인 [길로틴 트래지디]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A+ 받은 교양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길로틴 트래지디(La Veuve De Saint-Pierre)는 시작하면서 내레이션으로 이 영화가 쌩 삐에르의 법정 기록에 따른 것임을 알려준다. 영화의 주인공인 닐 오귀스뜨와 그 친구 루이가 살인을 저지르는, 즉 사건이 시작되는 시간적 배경은 1849년 프랑스 제 2공화국 시기이며 프랑스의 작은 섬인 쌩 삐에르 섬이 그 공간적 배경이 된다.
닐 오귀스뜨 역은 에밀 쿠스트리차라는 배우가 맡았으며 닐은 그의 친구 루이와 함께 마을의 한 노인을 칼로 찔러 살해하게 된다. 사건이 있던 날 닐과 루이는 마을의 한 노인이 살이 많은 뚱보다, 그것이 아니라 덩치가 큰 것이다 하는 것으로 티격태격하게 되었다. 결국 이들은 노인의 집 문 앞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어 노인을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 노인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단도를 들고 나오는데, 닐과 루이는 이 단도로 노인을 찔러 살해한다.
영화에서는 노인이 칼을 들고 서서히 걸어가는 장면에서 현장의 영상이 끝이 나며 닐과 루이가 노인의 팔을 쳐 단도를 빼앗은 다음 노인을 칼로 찌르는 것은 재판장에서 그들의 진술에 따라 그 영상이 펼쳐진다. 재판장에서 모든 것을 시인한 닐과 루이는 각각 참수형과 중노동형을 선고 받는다. 이들은 재판장에서 나와 마차를 타고 옮겨지게 되는데, 닐과 루이가 탄 마차가 마을 사람들 사이를 지나갈 때 닐과 루이의 표정 못지않게 마을 사람들의 표정도 심각하게 표현된다. 마을 사람들의 표정은 살인자인 닐과 루이를 경계하고 혐오스러워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마차가 점점 가속도가 붙어 빨라지기 시작하면서 배경 음악도 더 빨라져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돌을 움켜쥐었다. 어느 순간인가부터 마을 사람들은 닐과 루이에게 돌을 던지기 시작했고 결국 닐과 루이가 탄 마차는 전복되고 말았다. 마차가 뒤집어지면서 바닥에 있던 돌에 머리를 부딪친 루이는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죽고 말았다. 결국 닐은 참수형을 선고받은 채 혼자 남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