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론

소개글

국어교육-표준어론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표준어와 방언
2. 표준어의 개념, 기능, 선정조건
3. 표준어, 공용어, 고통어의 개념과 세계 언어의 실태
4. 국어의 표준어 역사.
5. 현행 ‘표준어규정’ 에 대한 검토
6. ‘표준어모음’(1990.0 공표) 에 대한 검토

본문내용

1. 표준어와 방언


표준어란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는 익숙한 개념이다.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표준어의 정의는 현대의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서울말이라고 배운 기억이 있다. 이때 표준어를 이루는 세가지 중요한 기준이 즉 현대의 말, 교양, 서울지역의 말이라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 때 당시 그것을 배우며 표준어를 쓰려면 교양을 갖춰야 하고 꼭 서울말을 써야 하나 하는 막연한 반감을 방언사용자로서 가졌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방언에 대해서는 무조건 고치고 순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해야 할지 아니면 연구학적으로만 긍정적 가치가 있는 것인지 어떤 입장을 취해야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 단원을 공부하며 내가 궁금해 했던 점들을 깨우치리라 결심했다.

모든 언어는 변화하기 때문에 여러 요소에 따라 언어는 다르게 표현된다. 이것을 방언이라 하는데 방언은 지역방언, 계층방언, 성별방언, 세대방언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대체로 방언은 지역 방언의 준말로서 표준어의 대립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표준어를 바르고 좋은 순정언어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방언은 상대적으로 나쁜 가치를 지녀서 배격해야 할 언어로 여기는 것은 옳지 못한 생각이다. 즉 방언과 표준어는 공존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사실상 표준어도 대체로 수도를 중심으로 특정지역의 언어를 중심으로 선정한 언어라는 것 뿐 정확히 수도의 말과 일치한다는 것은 아니다. 표준어를 서울말로 한정하는 것에는 서울이 아닌 곳, 1차 산업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은 표준어가 될 수 없다는 어려움이 있어서 문제가 있으며 표준어 자체가 인위적이고 추상적 실체라 정체를 간단히 말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언어의 통일성, 표준성에 대한 지나친 환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바람직한 방법은 방언을 보호하면서 표준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중언어생활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