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코를 보고 감상문

소개글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서평을 주로 썻고
줄거리와 내 느낌점을 많이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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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물론 ‘식코’에서 처럼 미국인들이 불행한 삶을 살고 다른 나라가 오히려 더 행복해 보이는 삶을 산다는 것은 조금 과장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식코’는 의료보험 민영화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돕고 사는 삶. 그것이 국민보험이고 그것이 서민들에게 또 국가에게 얼마나 이득이 되는 것인지 다른 나라의 국민의료보험을 비교하며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식코’ 영화 중반부에 마이클 무어가 한 사람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의료보험비를 내야 하나요? 자신이 아플 때 나만을 위해 돈을 쓰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아플 때 다른 사람들도 날 도와주니까요”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며 살 수 없듯이 내가 언제 어떻게 다칠 지도 알 수 없다. 내가 다쳤을 때 돈이 없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고 신체의 일부분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 국민의료보험이 있다면 그런 걱정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에게 국민의료보험이 왜 필요한지를 알 수 있게 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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