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딥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06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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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딥스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약 3페이지 분량입니다.
직접 작성하였기 때문에 조금만 손보시면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의 딥스’는 여섯 살 난 남자 아이, 영수의 놀이 치료 이야기이다. ‘딥스’를 번역했던 주정일 선생님께서 영수와 13개월여를 함께 하면서, 영수의 변화 과정을 이야기로 정리한 책이다. 책의 양이 적기도 하였지만, 처음 접해보는 놀이치료에 관한 책이라, 흥미를 가지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들의 정서장애도 충분히 치료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까진 베이거나 까진 상처같이 물리적인 상처만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을 볼 때면, 그저 안타깝게만 바라봤었다. ‘생긴 것은 멀쩡하게 잘 생겼는데, 어쩌다가 저렇게 되었나? 평생 저렇게 살아야 될 텐데......’ 정서장애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앞으로는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마냥 동정의 눈빛으로만 바라보진 않게 될 것이다. 또 사람의 일생에 있어 유아기 때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영수도 처음엔 답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주정일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시작으로,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도 받게 되면서 영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영수는 다운 증후군인 형을 둔 정서장애아동이다. 영수의 대표적인 이상행동은 여섯 살을 먹도록,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수가 하는 말은 ‘엄마’란 단어가 전부였다. 영수는 언청이로 태어났다. 다운증후군인 형에, 동생마저 언청이로 태어나자 영수 아버지는 큰 실망감과 좌절감에, 영수를 병원에 버려둔 채 영수 어머니만을 퇴원시켰다.
참고 자료
한국의 딥스, 주정일, 샘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