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화법조동사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5.0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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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어 화법조동사에 대하여 나름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화법조동사(Modalverb)
1. 화법 조동사의 종류와 인칭 변화
2. 화법 조동사의 쓰임
3. 의미에 따른 화법 조동사들의 분류
4. 화법 조동사의 특징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인간의 생각이나 감각은 복잡하고 섬세해서 간단한 동사 하나만으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인간 언어에서 조동사는 본동사만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우리의 생각이나 감각을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가운데 화법조동사(Modalverb)는 어떤 사실에 대한 가능성이나 말하는 사람의 입장 등을 나타내는 말이다. 사실에 대한 입장 등을 전문용어로 양상(Modaliät)이라고 하며, 이를 표현하기 위해 쓰이는 동사를 곧 화법조동사라고 한다.
인간 언어에는 화법조동사 말고도 다른 조동사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미래시제를 나타내는 미래조동사나 어떤 일이 완료되었음을 나타내기 위해 쓰이는 완료조동사가 있고, 또 수동태를 나타내는 수동문 조동사도 있다.
독일어는 화법조동사의 쓰임이 잘 발달되어 있는 언어이다. 영어에도 화법조동사라는 문법범주가 있고 그 형태도 독일어와 비슷하지만 그 쓰임에 있어서는 독일어의 화법조동사가 훨씬 다양하고 섬세하기 때문에 독일어를 전공한 사람들도 화법조동사를 쓰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우리말은 화법조동사라는 문법범주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독일어의 화법조동사는 우리에게 특별히 더 어렵게 느껴질지 모른다.
독일어에서는 동사의 행위에 대한 주어의 감정이나 의도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화법 조동사를 사용한다. 화법 조동사는 동사의 의미를 보조하는 조동사이므로, 원천적으로 본동사를 필요로 하며, 본동사는 문장 끝에 위치하게 된다. 지금부터 화법 조동사의 종류와 인칭변화, 용법 등 화법 조동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다.
Ⅱ. 화법조동사(Modalverb)
1. 화법 조동사의 종류와 인칭 변화
독일어에는 여섯 개의 화법 조동사가 있는데 화법 조동사의 세 가지 기본형과 현재형, 접속법 1식형, 과거형, 접속법 2식형은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송경안,『독일어의 새로운 이해』, 한마당출판사, 1995.
신수송,『현대 독일어』, 교육과학사, 1993.
심재만,『독문법 연구』, 한국문화사, 1994.
장병희,『독일어 문법의 이해와 응용』, 명지출판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