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재지이 장불량 張不量 홍모전 부시 국약여 도호의 한문 및 한글번역

소개글

요재지이 장불량 張不量 홍모전 부시 국약여 도호의 한문 및 한글번역
포송령(蒲松齡)이 지은 것으로 모두 500여 편이다. 소재는 옛 사람들이 쓴 짧은 이야기나 민간전설에서 널리 취했다. 여우·귀신·도깨비 등을 등장시켜 인간사회를 묘사했고, 저승세계를 현실생활과 잘 융합시켜 기괴하고 황당무계한 이야기 가운데 인생철학을 담았다. 어떤 편에서는 청대 사회의 어둡고 부패한 면을 폭로하고, 인간의 불굴의 정신을 묘사했으며, 과거제도의 병폐를 규탄하기도 했다. 또한 결혼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여러 편에 수록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전통의 굴레를 타파하려는 청춘남녀의 희망이 반영되어 있다. 이외에도 세태를 풍자하거나 우정을 찬미하는 글들도 있다. 문체는 전기(傳奇) 및 지괴소설(志怪小說)의 특징을 섞어 썼으며, 대부분의 편 끝에 평을 달아 그 취지를 명백히 밝혔다. 30여 종의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賈人某至直隸界，忽大雨雹，伏禾中。
장사꾼 모씨가 직예현 경계에 이르러서 갑자기 큰 비와 우박이 내려서 벼 속에 엎드렸다.
聞空中云：“此張不量田，勿傷其稼。”
공중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리니 이는 장불량의 밭이니 상하게 하지 말라.
賈私意張氏既云“不良”，何反叢護？
장사꾼이 사적으로 장씨가 이미 불량이라고 하니 어찌 반대로 보호하는가?
雹止，入村，訪問其人，且問取名之義。
우박이 그치고 마을에 들어가 그 사람을 물으니 또한 이름을 들어본 뜻이 없다고 했다.
蓋張素封，積粟甚富。
장소봉은 곡식을 축적하여 매우 부자가 되었다.
每春貧民就貸，償時多寡不校，悉內之，未嘗執概 概(대개 개; ⽊-총13획; gài)
取盈，故名“不量”，非“不良”也。
매번 가을에 가난한 백성에게 대여를 해줘 받을때는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으니 일찍이 말깍이를 잡지 않고 채우니 그래서 헤아리지 않는다고 불량이라고 이름하니 나쁘다는 불량은 아니다.
衆趨田中，見棵 棵(나무 이름 과{땔나무 관,괘 괘,나무토막 완,나뭇단 환}; ⽊-총12획; kē)
穗摧折如麻，獨張氏諸田無恙。
여럿이 밭에 달려가니 이삭이 삼처럼 꺽여있었지만 유독 장씨는 여러 밭이 탈이 없었다.

紅毛氈
홍모전

紅毛國，舊許與中國相貿易。
홍모국(네덜란드)은 예전에 중국과 서로 무역을 허락받았다.
邊帥見其衆，不許登岸。
주변의 장수가 대중을 보고 해안에 오름을 허락지 않았다.
紅毛人固請：
홍색 털이 난 사람이 진실로 청하였다.
「賜一氈地足矣。」
한 담요를 깔 자리만 주시면 족합니다.
帥思一氈所容無幾，許之。
장수가 한 양탄자의 용적이 얼마 안된다고 생각되어 허락하였다.
其人置氈岸上，僅容二人；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