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독후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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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유아의 특성
◎ 교육의 역할
◎ 교사의 역할
◎ 부모의 역할

본문내용

창가의 토토,, 토토를 보며 생각이 많아졌다. 교육이란 무엇일까? 교육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 만약에 토토가 나의 반이었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 30명 전후의 아이들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토토와 같은 아이가 우리 반에 있다면 난 어떻게 했을까? 아직까진 모르겠다. 어떠한 기준이 없어서 그런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왠지 모를 느낌이 들었는데, 그 생각을 정리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 책은 한편의 에니메이션을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었다. 일반적인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도저히 적응을 못하던 토토가 일종의 대안학교인 도모에 학원으로 전학가서 친구들과 사귀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는 이야기를 보며 그 영상들이 내 머리 속을 스치곤 했다.

◎ 유아의 특성
토토는 도모에 학원으로 전학을 가기 전 학교에서는 특이한 행동 때문에 산만하고, 학습지진에, 적응할 줄 모르는 아이라고 비춰졌다. `수업 중에 책상 뚜껑을 백 번을 더 열었다 닫았다 하기`, `수업 중에 창가에 서서 친동야 노래를 부르기`하는 등의 행동을 했었던 것이다. 수십 명의 아이를 함께 가르쳐야 하는 교사의 입장에서 보자면 토토의 행동은 제어하기 힘든 행동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토토가 왜 그랬는지를 안다면, 토토의 행동은 이해받을 수 있는 행동이 된다. 그리하여도 토토는 다른 아이들까지 수업을 할 수 없게 만든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1학년이란 나이로 퇴학을 당한다. 너무나 해맑고 순수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그게 오히려 문제가 된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에 퇴학을 당했다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 얼마나 문제가 심각하면 초등학교 1학년에 퇴학했을까. 그 아이 부모는 꽤나 골치 아프겠다. 아이가 그 정도면 부모에게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 이렇게 말이다. 문제아라고 낙인 찍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도모에 학원으로 전학간 후 토토를 바라보는 관점은 180도 변하게 된다. 문제아에서 지극히 평범한 아이로의 전환이었다. 도모에 학원의 자유로운 교육적 환경 속에서 토토는 자유로워 진다. 전보다 순수함이 더 발휘된다. 그리고 토토의 어떤 행동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토토가 리본을 머리에 달고 갔을 때, 고바야시 선생님이 알아주었을 때 기뻐하는 모습이나, 동전을 주웠을 때, 어쩔 줄을 몰라하는 모습을 보면, 그 깨끗한 순수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천상 아이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