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Joyce의 “The Dead”에 대하여 (더블리너스)
- 최초 등록일
- 2009.05.1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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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Gabriel을 중심으로 본 삶의 본질-
자료를 단순히 배낀것이 아닌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논문입니다.
실제 영문과 논문으로 필자가 제출하였으며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제 1 장 서 론
제 2 장 본 론
제 3 장 결 론
본문내용
그의 이 단편은 비록 조금은 뻔하고 갑자기 일어나는 그의 자각에 자칫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다. 작품 전반을 끌고 가는 평이한 구조에서 느껴지는 지루함을 아마 독자의 대부분이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Gabriel의 자아의 인식과 반성을 통한 마비의 회복을 노래한 <The Dead>를 통해 한 가지 질문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삶이란 무엇인가? 혹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것이다. 이것에 대한 답은 누구든 말할 수 있지만, 감히 단연코 누구도 정답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본론에서 비단 숨 쉬는 것만을 삶이라 볼 수 있는가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가을의 낙엽은 떨어져서 길고 긴 겨울이 지나면 다시 푸른 잎과 열매가 영근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순환의 연속체이다. Joyce에게 삶과 죽음이란 인간의 生속에 존재하는 요소들이었을 것이다. <The Dead>를 통해 그는 Life를 가진 인물들을 모두 죽은 자들로 설정해 놓았다. Gretta가 연민의 정을 느끼는 사람부터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수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모두 죽은 인물들이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Joyce가 이 소설을 썼을 때 그의 나이는 스물다섯이었다. 삶과 죽음에 대하여 이토록 깊은 고찰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의 삶이 어쩌면 순탄치 않았음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그는 가슴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감정들이 없이는 삶은 죽음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는 진정한 삶이란 가슴 뛰는 열정과 사랑과 그리고 끝없는 자기반성이자 타인의 아픔을 안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한 순간이라도 영혼의 독백이 없이는 그 삶은 죽음과 다를 바 없다는 그의 생각은 Gabriel을 통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의 소설 <The Dead>를 통해서 얻은 삶과 죽음의 본질은 그것이 서로 상호 보완적이라는데 있다. 그것은 마치 나무의 순환적인 삶과 같이 인간의 삶도 순환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신체적인 죽음이 아닌, 위선과 아집과 독선과 이기심과 같은 삶은 곧 정신적인 죽음이며,
참고 자료
-William P. Jones, James Joyce and the common Reader (Norman, University of Oklahoma 1955)
-Dauk-Suhn Hong, James Joyce`s Dubliners, Shinasa. 2002
-C. H. Peake. "James Joyce- The citizen and the artist" Stanford University press, 1977
-Harold Bloom, "James Joyce`s Dubliners" Chelsea House. 1988
-리처드 엘먼 지음, 전 은경 옮김. "James Augustine Joyce, A Biography 언어의 연금술 사. 책 세상 2002.
-민 태운, “조이스의 더블린” (태학사. 2005 )
-박 성수, “James Joyce 소설연구” 한신문화사 1993
-전 은경, 홍덕선, 민 태운 공저. “조이스 문학의 길잡이” 도서출판동인, 2005.
-제임스조이스학회, 제임스조이스저널 제 12권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