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묵가_묵자에서 후기 묵가까지/합리적 공리성에 재근거한 도덕성

소개글

후기 묵가에 관하여 간략하게 정리한 쪽글입니다. 쪽글 이상의 전문적인 내용을 원하시는 분보다는 개괄적인 설명이 필요하신 분에게 보다 유용하실 겁니다.

목차

1. 들어가기 앞서
2. 지식과 명명命名
3. 첫 째 교과목 : 담론 (이름과 대상의 연결 방법에 관한 지식)
4. 둘째 교과목 : 윤리학 (행동방식에 관한 지식)
5. 셋째 교과목 : 과학 (대상들에 관한 지식)
6. 넷째 교과목 : 논증 (이름에 관한 지식)
4. 정리

본문내용

1. 들어가기 앞서
‘후기묵가의 자료는 잔존하는 문헌들 가운데 초기묵가의 서툰 논쟁보다 훨씬 진보된 논리적 정교’함을 함축하고 있다. 게다가 그 영역을 윤리학과 정치, 기하학, 광학, 역학 등으로 확장하면서 ‘이름과 대상에 관한 지식과 이들의 연결 방법, 네 분야로 이루어진 행동 방법의 보편적 지식에 관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논리적 사유보다 통합적 사유에 익숙한 동양적 사고의 관점에서 본 후기 묵가의 사상은 다소 낯설 수 있으나 그레이엄은 후기 묵가의 사상을 논하면서 상당히 신이 나 보인다. 하지만 그 역시 서양의 분류를 적용하여 후기 묵가의 사상을 논하는 것은 편리할 수 있지만 지식에 대한 묵자 자신의 네 가지 분류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2. 지식과 명명命名
인간이 인식할 때, 이것은 오관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오랜 기간으로써 설명된다. … 이름은 무제한적이며 정유가 있고, 그리고 사적인 것이다. 사물은 무제한적이 모든 대상은 반즈시 이름을 기다린다. 「하 46 상 78」

지식의 네가지 분야에서 행동 방식에 관한 인식을 제외한 모든 것은 이름과 대상 사이의 관계 속에서 분류된다. 명명 이론의 역사는 한대 이전 문헌에서도 계속되는데 우리가 어떤 대상을 ‘꽃’이라고 명명할 경우 우리는 이 이름을 이것과 같은, 즉 동일한 종류의 모든 것들에게 적용한다.

멈추는 것은 과거에 있던 대로 지속하는 것이다. 지속이 없는 멈추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떤 것이 ‘소’이면서 ‘비마’인 것이 맞다.「상 50」

참고 자료

없음